전북은행, 김제시와 농업인·농업법인 58억원 규모 금융지원 실시
전북은행, 김제시와 농업인·농업법인 58억원 규모 금융지원 실시
  • 김완수 기자
  • 승인 2021.03.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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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김제시에 소재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의 경영 안정 도모와 소득 증대를 통한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김제시와 협약을 맺어 58억원 규모(김제시청 농촌소득원개발 육성기금 29억원 2배수)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부동산 담보대출 또는 보증서대출 신청시 저금리로 이용이 가능하다. 대상사업으로는 시설채소, 유실수, 인삼 등 경제작물 재배 및 작목전환 희망농가, 농산물 저장과 가공시설 설치사업 등 농업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는 사업과 농어촌 구조개선 사업이 해당된다.

대출한도는 농업인 최대 3천만 원 한도, 농업법인 최대 5천만 원 한도이며, 대출 금리는 연 3.5%(고정)로 김제시에서 2.5%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고객은 연 1.0%를 부담한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임용택 은행장은 “농업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산업의 육성은 농업인·농업법인뿐 만아니라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전북은행도 저금리 금융지원을 통해 농촌소득원개발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전북은행 김제지점(063-549-3171) 및 고객센터(1588-4477) 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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