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북 나눔 캠페인 1위 감사패 전달
임실군 전북 나눔 캠페인 1위 감사패 전달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1.03.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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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캠페인 도내 1위를 차지해 감사패와 사업비를 받았다.

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은 16일 임실군을 방문, 심 민 군수에게 “나눔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임실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사패와 기획사업비 3천만원을 전달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추진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서 일반성금 5천846만4천원, 지정기탁 4억1천894만6천원, 마스크·쌀 등 물품 1천134만2천원 등 모금액 총 4억8천875만2천원으로 도내 14개 시·군 중에서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군은 이날 전달받은 기획사업비로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 중 주거환경이 열악해 어려움이 있는 가구들의 환경 개선 및 임실군 심부름센터 기능보강에 사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나보다 좀 더 어려운 사람을 생각하고 더불어 살고자 하는 높은 군민 의식의 결과다”며 “거액을 흔쾌히 기부한 익명의 기탁자를 비롯해 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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