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성상용)가 산불 특별대책기간 동안 ‘산림드론 감시단’을 운영한다.
감시단 운영을 통해 4월 18일까지 운영되는 산불대책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산림드론감시단’은 관내 5개 시·군 산림에 대해 ▲산림 인접지역 불법 소각 행위 단속 ▲화기 물질 및 인화물질 소지 입산 ▲산림 내 흡연 ▲입산통제구역 입산 등의 행위에 대해 감시하게 된다.
드론감시를 통해 적발된 불법행위는 산림 특별사법경찰관을 통해 산림보호법에 따라 최고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시킬 예정이다.
성상용 관리소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 탓에 작은 불씨가 하나만으로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한순간의 실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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