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문을 연 이곳은 실직자들의 심리 안정부터 재취업까지 원스톱 편의를 위해 상담, 취업 알선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고용불안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 및 재취업 프로그램,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 사업, 창업지원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교육 과정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취득, 유휴 보육교사 재취업, 창업 교육, 위그선 정비사 및 운항사 양성과정 등이다.
또한, 심리상담, 주거복지, 금융 상담, 도배 및 중장비 등 직업훈련 교육이 개설됐다.
20일 현재 3천850여건의 상담이 이뤄졌고 930여명이 센터가 운영중인 각종 프로그램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센터는 많은 시민의 이용을 위해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시내·외 버스터미널 및 교차로, 주요 도로변 등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와 함께 취·창업 성공사례 인터뷰 동영상을 제작해 언론사 등에 배포했다.
박남균 센터장은 “예고 없는 인생의 대변혁에 용기와 희망을 잃어버린 시민들이 센터를 방문하면 성심껏 안내하고 진심 어린 마음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