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산림조합 무료벌초 사업 지역 내 칭송 자자
군산산림조합 무료벌초 사업 지역 내 칭송 자자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08.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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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산림조합(조합장 고석빈)이 추석을 앞두고 조합원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벌초 사업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조합은 현 조합원과 금융을 거래하는 고객 가운데 적정 이용도에 따라 선별된 시민들을 중심으로 ‘조상 산소 무료 벌초 서비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들의 정서를 헤아린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한 선행이란 점에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예년 해마다 예초기 안전사고와 말벌에 물려 병원에 실려오는 응급 환자가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관내 금융기관의 미담 사업으로 칭송이 자자하다.

생업에 쫓겨 조상의 산소 벌초에 어려움을 겪는 산림조합 관계자와 이용자들은 매우 기쁜 일이라며 반기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석빈 조합장은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상생이라는 조합의 운영 철학 일환으로 무료 벌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반응이 좋으면 대상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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