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 범 시민 운동으로 확산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 범 시민 운동으로 확산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08.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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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한 군산 경제에 군불을 지필 것으로 기대되는 ‘군산사랑 상품권’ 애용 운동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하고 있다.

 ‘군산사랑 상품권’의 성공 첩경이자 필수인 가맹점 확대에 상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시민 릴레이 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이 운동은 한 시민이 자신의 페이스북(Aingju Kim)을 통해 군산사랑 가맹점 가입 릴레이를 시작하면서 불이 붙었다.

페이스북으로 가맹점 가입을 권유받고 승인한 상인들이 다시 다른 상인을 추천·권유하는 방식으로 전개되는 등 자발적인 동참으로 가맹점이 지역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군산시도 ‘군산사랑 상품권’ 알리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지난 13일에 이어 17일 강임준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나운동 일원에서 ‘군산사랑 상품권’구입과 가맹점 가입과 관련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벌였다.

 특히, 강 시장은 4년 임기 동안 월급의 상당 금액을 지역상품권으로 받겠다는 약속을 제시하는 등 ‘군산사랑 상품권’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강임준 시장은 “가맹점에 아직 가입하지 않는 곳이 있다면 직접 찾아가 설득하는 등 군산경제를 살리는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천명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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