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해산식 열려
부안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해산식 열려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8.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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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여름 관내 해수욕장 물놀이 사고예방에 힘써 안전하게 수상구조를 마친 부안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16일 해산식을 갖고 임무를 마쳤다.

 지난 7월 6일부터 8월 16일까지 42일간 5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운영기간동안 물놀이 사망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인명구조 등 안전활동을 펼쳐 구조활동 2명, 병원이송 3명, 현장응급처치 92명, 안전조치 260명 등 364명에게 수혜를 주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변산해수욕장 등 관내 4개 해수욕장 주변을 돌며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순찰, 부상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및 구조활동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119시민수상구조대에 참여한 김병호 자원봉사자는 “응급구조학과 학생으로 성수기를 맞은 이곳에서 합숙생활을 하며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기간동안 가족들과 만나기도 힘들었지만 피서객들의 안전에 더 보람을 느꼈다”며 내년에도 라이프가드가 되어 피서객의 안전을 지킬 것을 약속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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