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파출소 덕진’ 경찰 체험 프로그램 실시
‘문화파출소 덕진’ 경찰 체험 프로그램 실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8.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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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 이병천)에서 운영하는 ‘문화파출소 덕진’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난 6일부터 매주 월요일 총 3회에 걸쳐 초등학생 10여 명과 함께 경찰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 이병천)에서 운영하는 ‘문화파출소 덕진’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난 6일부터 매주 월요일 총 3회에 걸쳐 초등학생 10여 명과 함께 경찰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여름방학에 되어보는 경찰관’이란 주제로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범인을 검거하는 역할극을 시작으로 교통 수신호 교육과 순찰차 탑승, 그리고 심폐소생술 등 실질적인 업무체험을 실시한다.

 덕진경찰서 교통안전계와 모래내지구대 등 현장 경찰들의 강의를 통해 단순한 범죄 예방 차원의 경찰 직업 교육이 아닌, 현장 속의 경험을 통한 소통의 장으로 참여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을 이끌어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경찰관과 파출소는 무섭고 딱딱하다고 생각했는데, 범인에게 수갑을 채우고 순찰차에 타보는 활동을 해보니 무섭지 않고, 편안하며 정말 경찰이 된 것처럼 즐거웠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사업 담당자는 “여름방학에 되어보는 경찰관 프로그램은 단순 직업 체험 이상으로 건강한 지역공동체 구성에 동참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문화파출소 덕진의 문화예술 교육 활동으로 따뜻하고 친근한 경찰의 모습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파출소 덕진’은 문화예술 치안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는 사업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문화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나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수강신청, 공간 사용 신청, 프로그램별 일정은 문화파출소 덕진 문화보안관(063-713-0728)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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