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오는 22일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하는 ‘민선 7기 1차 시도지사 간담회’가 열린다.
이날 문 대통령을 비롯해 이낙연 국무총리, 김동연 경제부총리,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등 청와대와 정부의 장·차관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 지사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지사는 지역별 경제상황과 실업률과 취업률 등 고용상황에 대해 진단하고,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들을 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전북도는 고용창출에 가장 큰 걸림돌인 정부 예타 등 행정절차 간소화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법과 국민연금공단 연기금 전문 대학원 설립법, 잼버리 특별법 등 현안법안 제·개정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사격을 요청할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간담회는 오전에 시작된 후 점심까지 이어져 전북도의 현안을 광범위하게 문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 장·차관에게 전달할 기회를 얻을 보인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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