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개발특구, 특구육성자문단 발대식 개최
전북연구개발특구, 특구육성자문단 발대식 개최
  • 한훈 기자
  • 승인 2018.08.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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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는 16일 전주 완산구 효자동에 있는 한 식당에서 ‘전북특구육성자문단 발대식’을 갖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문단은 전북연구개발특구 내 지자체,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교, 기업 지원기관 등 30개 기관의 오피니언 리더로 꾸려졌다.

앞으로 자문단은 네트워크 모임으로 전북특구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교류 협력에 필요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북도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대학교, 벤처기업협회, 전북테크노파크 등이 참석했다. 위촉된 자문단은 자문단의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참여자 간 네트워킹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박광진 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창업, 기업성장지원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협동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방윤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원장은 기업의 특허 확보 지원을 위해 특허 관련 전문가를 자문단 위원으로 위촉하는 것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또 자문단은 분기별 1회 이상 포럼 형태로 개최하기로 했다. 유명 전문가를 초청, 기술사업화 및 창업활성화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듣고 자문단 중 패널을 선정해 전북특구의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기로 했다.

1차 포럼은 오는 9월 5일 ‘글로벌 기술사업화 및 기술의 해외시장 진출’을 주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서준석 전북특구본부 본부장은 “전북특구 내 산·학·연·관 및 혁신기관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제시되는 과제 및 대안들이 심층적으로 토론되고 또 정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정기 네트워크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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