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문체부의 이번 성과평가 결과에서 도시형에 전주시체육회가 2위를 차지했다.
또 도농복합형에 군산시체육회가 3위에 이름을 올렸고, 농어촌형에 순창군체육회가 5위에 자리해 각 시군체육회에 68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평가는 국민의 생활체육 체감 만족도와 생활체육 지도 서비스 품질을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평가방법으로는 생활체육지도자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절대평가를 통해 원점수 산출 후 표준점수로 변환, 성과지표로는 지도활동 참여율, 신규 참여기관 비율, 수혜자 만족 등을 토대로 삼았다.
생활체육지도자는 지역 주민이 연령과 계층에 구애받지 않고 체육활동에 참여해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복지정책의 일환이다.
전북에서는 14개 시·군 148명의 지도자가 도민의 건강백세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형원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전북이 우수한 성적으로 평가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도자들이 일선현장에서 보다 더 도민과 가까워 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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