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분야는 대학생과 고등학생 부문으로 시와 단편소설로 각각 나눠진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시 분야는 시조 포함 3편 이상, 소설 분야는 1편 이상의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당선자에게는 각각의 상금이 주어지며 당선 작품은 전북대신문 개교기념 특집호(10월 17일)에 실릴 예정이다.
작품은 전북대 신문방송사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전북대는 한국 문학사에 기념비적인 공로를 세운 ‘난초시인’ 가람 이병기 선생과 ‘혼불’의 최명희 작가를 추모하고 문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문학상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북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총상금 규모가 65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대폭 인상됐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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