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경무과를 시작으로, 14일 수사과, 16일은 생활안전교통과 순으로 진행했으며 경찰서 모든 직원들과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정을 상징하는 초코파이를 나눠 먹으며 각자의 업무와 애로사항, 직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등 기존의 업무보고 형식에서 완전히 벗어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16일 박주현 서장은 “정이라는 단어는 평소에 제일 좋아하는 단어인데, 임실 군민들과 직원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 왔는지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나부터 정과 배려, 경청하는 습관을 가지고 직원들과 소통과 화합을 이루다 보면 내부 만족도가 향상되고, 외부 주민 만족도도 자연스레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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