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순찰은 주민들이 순찰을 희망하는 장소를 신청 받아 범죄예방 맞춤형 순찰을 하는 제도로, 순찰 노선으로 선정된 장소를 집중 순찰함으로써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자는 순찰이다.
최근 고추 등 농산물을 수확해 건조시키는 과정에서 농산물 절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면서 관할 파출소에서는 마을별 건조장 위치와 순찰 희망 장소를 주민들로부터 접수하고 주기적인 순찰을 통해 농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홍근 소장은 “현재 주계파출소에서는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3개 노선 37개소를 선정해 순찰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순찰 강화가 필요한 장소를 신청 받아 치안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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