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 주민 밀착형 탄력순찰
무주경찰서, 주민 밀착형 탄력순찰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8.08.1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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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경찰서(서장 윤중섭) 주계파출소(소장 김홍근)는 고추 등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해 맞춤형 탄력순찰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탄력순찰은 주민들이 순찰을 희망하는 장소를 신청 받아 범죄예방 맞춤형 순찰을 하는 제도로, 순찰 노선으로 선정된 장소를 집중 순찰함으로써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자는 순찰이다.

  최근 고추 등 농산물을 수확해 건조시키는 과정에서 농산물 절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면서 관할 파출소에서는 마을별 건조장 위치와 순찰 희망 장소를 주민들로부터 접수하고 주기적인 순찰을 통해 농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홍근 소장은 “현재 주계파출소에서는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3개 노선 37개소를 선정해 순찰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순찰 강화가 필요한 장소를 신청 받아 치안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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