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찬은 장기화되고 있는 폭염속에서 새벽부터 쓰레기를 수거하고 악취 속에서 고생하는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박 시장은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환경미화원 복지와 근무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준배 시장은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도 깨끗한 김제시를 위해 힘써주셔서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여러분이 안 계셨으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지 못했을 것이다”고 했다.
김제시 이정훈 환경미화원 반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김제시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현재 김제시에 소속 중인 환경미화원은 70명이며, 이들은 가로청소와 쓰레기 수거, 재활용품 선별, 음식물쓰레기 처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매일 약 65톤의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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