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산업 창업 지원시책 눈길!
식품·외식산업 창업 지원시책 눈길!
  • 한훈 기자
  • 승인 2018.08.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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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창업 3년차 이후 자금난에 따른 어려움을 의미하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하도록 돕고자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농식품분야 창업지원을 추진한다.

15일 전북도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우수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농식품 창업성장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농식품 관련 예비창업자와 5년 미만 창업자를 대상으로 5개 기업을 선정해 최대 2천만원 이내로 창업기업의 맞춤형사업을 지원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도 죽음의 계획을 극복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지원 랩 설치·운영해 식품 창업 지원을 추진한다.

사업은 식품기업 창업에 목표를 둔 대학생과 일반청년 예비 창업자들이 도전해 기수별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곳에는 제품기획과 시제품 생산·테스트, 판매를 지원하고 있으며, 운영기간과 비교하면 상당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외식산업 분야에서는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39세 이하)을 대상으로 ‘청년키움식당’을 운영하며 창업 역량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전북도는 농림부에서 청년 식품 창업 초기기업(푸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 및 생산현장의 애로기술 개발 등을 위한 연구개발(R&D)자금을 지원한다.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농림부의 푸드스타트업 연구개발사업에 도내 청년 식품 창업 초기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면서 “생진원, 관계기관 등과 함께 창업을 희망하는 외식·식품기업의 창업 역량을 키우고, 성공적인 창업을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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