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주년 광복절, 곳곳에서 태극기 물결
제73주년 광복절, 곳곳에서 태극기 물결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8.08.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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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전주 한옥마을 태조로에 태극기가 게양되었다. 최광복 기자
 8·15 광복절을 맞아 ‘제73주년 광복절 기념행사’가 전북지역 곳곳에서 진행된다.

 이날 오전 10시 전북도청 대강당에서는 ‘제73주년 광복절 경축행사’가 열린다. 행사에는 주요기관 단체장부터 보훈단체,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을 기념한다. 이날 행사는 평양 꽃바다 예술단의 통일 기념 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생존애국지사에 대한 격려와 기념사, 경축사, 기념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오전 11시 전주시 송천동 독립운동추념탑에서도 8·15광복을 맞이해 독립운동 추념탑 참배 등 광복절 기념행사가 열린다.

 정읍시는 백정기의사기념관에서 오전 10시부터 광복절 경축기념식과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익산시는 솜리예술문화회관에서 광복절 경축행사를, 군산시는 군산시청대강당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각각 갖는다.

 김제시는 오후 7시 30분부터 문화예술회관대강당에서 광복절을 맞이해 경축식과 함께 ‘지역주민 한마음 화합축제’ 광복 기념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강안 광복회 전북지부장은 “국가주권을 되찾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며 “시민들이 광복절 행사에 참여해 자주정신에 대한 깊은 통찰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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