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경천면, 희망나눔봉사대 후원 집수리 실시
완주 경천면, 희망나눔봉사대 후원 집수리 실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8.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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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 경천면이 노후된 집을 수리,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14일 경천면은 집수리 봉사단체인 희망나눔봉사대(대표 홍성선)와 연계해 사례관리대상자의 주거 환경개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홀어머니를 모시고 어렵게 살고 있는 최모씨 가구로 노후된 집 처마에서는 비가 새고, 주방과 화장실은 낡아 깨지고 부서진 물건들을 사용하는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경천면 맞춤형복지팀은 집수리 봉사단체인 희망나눔봉사대의 후원을 받아 도배와 장판교체, 화장실 및 지붕처마 수리, 씽크대 및 전등교체, 집 청소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해 쾌적한 거주환경을 마련해 줬다.

 민간봉사단체인 희망나눔봉사대는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집수리에 필요한 재료를 직접 구입하고, 회원들이 주말을 이용한 재능기부를 통해 벌써 12년째 매년 10여회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일근 경천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이용해서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해 관내 집수리 봉사활동을 해줘 무척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경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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