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樂날樂 마음산책 도서관’ 동네사랑방 자리매김
‘들樂날樂 마음산책 도서관’ 동네사랑방 자리매김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8.08.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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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은 출판사 마음산책(대표 정은숙)으로부터 꾸준히 도서기증을 받아 운영 중인 전주시민놀이터 ‘들樂날樂 마음산책 도서관’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마음산책은 지난해 6월 전주문화재단과의 도서기증 협약을 시작으로 당시 300권의 책을 지증했으며, 11월에는 32권을 기증했다.

 올해 들어서는 최근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과 세상과 삶을 입체적인 안목으로 바라보는 열두명의 인터뷰를 모은 ‘지식의 표정’외 29권을 더해 현재까지 마음산책 신간도서 총 362권을 기증했다.

 여기에 시민들이 기증 한 도서 440여권까지 포함해 800여권의 장서를 갖춰, 월 평균 300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동네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해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주문화재단 송경은 담당은 “전주시민놀이터는 생활문화공간에 더해 아이들의 책 놀이터이자 엄마들의 수다 카페로 동네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은숙 대표는 “전주를 대표하는 시민문화 공간에서 문학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기쁘고, 다양한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서기증을 약속 한다”고 밝혔고, 정정숙 대표는 “마음산책의 지속적인 도서기증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독서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고 화답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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