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제4회 섬진강 전국사생공모전 연다
순창군 제4회 섬진강 전국사생공모전 연다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8.08.14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군이 제4회 섬진강 전국사행공모전을 연다. 사진은 제3회 공모전 수상작.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지역을 흐르는 섬진강은 물론 강천산 등 관광지를 전국에 알려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고자 ’전국사생공모전‘을 개최한다.

 순창지역에 있는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주요 관광지를 한 폭의 그림에 담는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4회째다. 공모부문은 서양화와 수채화, 한국화 등이다.

 원서 교부는 8월14일부터 11월30일까지로 작품 접수기간은 1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방문이나 등기우편 또는 택배를 통해 옥천골미술관에 접수하면 된다. 단, 월요일은 미술관 휴관일로 방문접수가 불가능하다.

 1인 두 작품 이내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 때 순창군 방문을 증명할 인증 샷을 첨부해야 한다. 시상은 연말에 있을 예정이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장과 500만원의 상금이 있다. 또 최우수상은 전북지사 상장과 300만원의 상금, 우수상은 순창군수 상장과 100만원의 상금을 각각 준다. 특별상과 특선, 입선작품도 선정한다.

 학생부 대상 수상자는 교육부장관 상장과 50만원의 상금을 주며 금상 수상자는 전라북도교육감 상장과 상금 30만원, 은상 수상자는 순창군수 상장과 상금 20만원, 동상은 순창군의회 의장 상장과 상금 10만원이 있다. 공모전 입상작품은 도록을 제작하고 옥천골미술관에서 별도의 전시회와 함께 순창군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홈페이지 공고란과 옥천골미술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모집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섬진강 사생공모전은 미술을 통해 순창의 섬진강과 자연환경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라며 “올해도 전국의 미술인과 애호가들이 순창을 찾아 작품활동과 추억을 간직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