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의원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나운동 지역사무실에서 ‘민원인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김관영 의원은 13일 “도움이 필요하지만 여러 이유로 지역 사무소까지 찾아오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찾아가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오전, 군산 전 지역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고충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주 주말인 11일 경암·조촌동 지역 현안 청취를 위해 조촌동주민센터 옆에 천막과 부스를 설치한 후 무더위 가운데에도 많은 주민들을 만나 생생한 의견과 고충을 들었다.
이날 접수된 민원은 조촌동 하수관거 사업 지연을 비롯해 경포초등학교 급식시설 부족, 학생 안전을 위한 스쿨존 설치 등이다.
김 의원은 이날 주민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들은 후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했다.
김 의원은 “오직 군산 지역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하반기 국회 상임위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로 선택했다”며 “앞으로도 제3당 원내대표로서 군산지역 예산 확보에 더 많은 정성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오는 18일 실시할 ‘찾아가는고충상담실’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소룡동 체련공원(약수터앞)에서 소룡·미성·해신동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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