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관위, 교정기관에서 ‘디딤돌 연수’ 실시
전북선관위, 교정기관에서 ‘디딤돌 연수’ 실시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8.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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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교정기관 수형자의 새로운 미래 개척을 위한 맞춤형 민주시민교육인 ‘디딤돌 연수’를 실시한다.

 ‘디딤돌 연수’는 다시 사회로 돌아올 교정기관 수형자를 대상으로 능동적이고 건전한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선거와 민주주의’, ‘선거역사 인문학 강좌’를 통해 주권행사 및 선거참여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디딤돌 연수’는 지난 3월에 시작한 후 현재까지 군산교도소, 정읍교도소에서 6차례 걸쳐 2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와 함께 13일에는 송천정보통신학교(전주소년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북도 선관위는 오는 12월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약 400명을 대상으로 디딤돌 연수를 가질 계획이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교정기관 수형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보탬이 되기를 기원하며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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