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연수’는 다시 사회로 돌아올 교정기관 수형자를 대상으로 능동적이고 건전한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선거와 민주주의’, ‘선거역사 인문학 강좌’를 통해 주권행사 및 선거참여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디딤돌 연수’는 지난 3월에 시작한 후 현재까지 군산교도소, 정읍교도소에서 6차례 걸쳐 2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와 함께 13일에는 송천정보통신학교(전주소년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북도 선관위는 오는 12월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약 400명을 대상으로 디딤돌 연수를 가질 계획이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교정기관 수형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보탬이 되기를 기원하며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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