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전대장 전재균 대령, 이하 38전대)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군산시 옥서면 소재 폭염 피해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제공하는 대민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38전대는 이 기간 화생방 지원중대가 보유한 1.5톤 제독차 2대로 폭염과 가뭄으로 타들어가는 농경지에 약 3만4천200리터의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전재균 대령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이 많은 지역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나섰다”며 “미력하나마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