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 국비 확보 광폭 행보
유진섭 정읍시장 국비 확보 광폭 행보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8.13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비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유진섭 정읍시장이 13일에도 분주할 발걸음을 이어갔다.

유 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지역의 현안사업을 건의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기재부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안 막바지 심사가 진행 중인 만큼, 여당 자치단체장으로서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유 시장은 ▲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 조성사업 ▲염소 전용 도축 및 가공시설 지원사업 등 총 7건에 137억여원의 국비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유 시장은 “산내 하례 농촌마을하수도설치사업과 관련, 상수원인 옥정호의 수질 오염 저감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하고, 전국 최대 규모로 올해 사적 543호로 지정된 은선리와 도계리 고분군을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보존함은 물론 일대를 의미 있는 역사 교육 공간으로 활용활 수 있도록 내년 국비에 반영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대규모 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최우선인 만큼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적극 협력해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 등 앞으로도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