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독립유공자 유족과 오찬 간담회 가져
김제시 독립유공자 유족과 오찬 간담회 가져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8.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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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는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13일 국가와 겨레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유족을 초청해 위문 격려했다.

 이날 박준배 김제시장은 관내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유족 4명을 초청해 관내음식점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유족들의 애국정신과 순국선열의 발자취에 대해 경청하고, 일제의 국권침탈에 대항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유족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일제의 국권침탈에 항거하다 옥고를 치르거나 사망한 애국지사의 후손들로 그 공로를 인정받은 공훈은 애족장을 수령한 정동원, 건국포장을 수령한 정한조, 유종규, 대통령표창을 수령한 양성도의 후손들로서 현재 4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신 애국지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존중하고 이를 선양하기 위해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보훈대상자의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매년 삼일절과 광복절 등 보훈관련 국경일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들과 간담회를 마련해 위로 격려해 오고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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