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청년 창업농 61명 추가 선정
전북도 청년 창업농 61명 추가 선정
  • 한훈 기자
  • 승인 2018.08.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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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창업농을 추가로 61명 선정했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선정한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176명을 포함한 237명에게 영농창업과 농촌정착을 지원한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은 지난 6월에 청년농업인의 신청을 받았다. 272명이 접수해 4.5대1의 경쟁률 속에 시군 서류평가와 도 면접평가를 거처 최종 61명을 선정했다.

선정인원은 본인이름으로 농지·시설 등 영농기반을 마련하고 경영체를 등록한 후 직접 영농에 종사하면 영농자금이 지원된다.

영농자금은 독립경영가구이면 1년차 100만원과 2년차 90만원, 3년차 80만원이다.

또 영농 창업자금도 지원된다. 개인당 최대 3억 원까지로 농지구매와 농업용 시설설치, 축사부지 구매 등 본인의 사업계획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고령화와 인력감소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의 농업농촌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앞으로 후계농업경영인을 선정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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