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2018 남북평화협력기원 평양공연 ‘봄이 온다’의 주역인 가수 최진희가 특별 출연해 ‘가져가’, ‘꼬마 인형’, ‘미련 때문에’, ‘뒤늦은 후회’, ‘사랑의 미로’ 등 시민들의 귀에 익숙한 곡으로 아리랑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사물놀이, 태평소 등의 특별 연주자 초청으로 신모듬 중 ‘놀이’와 관현악곡 아리랑, 영화 ost 등 서양의 오케스트라 음악과 우리나라의 전통음악을 융합시켜 특색 있는 볼거리로 더욱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운엽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8·15 광복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가수 최진희와 아리랑심포니가 함께하는 평화 음악회를 통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광복절 맞이 감동과 열정의 무대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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