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이 계속되자 김원철 조합장은 임원들과 함께 극심한 폭염과 함께 가뭄현상이 발생한 논과 밭의 영농현장을 방문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김원철 조합장은 “못자리 할 때부터 갖은 고생을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자식처럼 가꾼 농작물들이 가뭄으로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며 “ 농업인들의 가뭄극복을 위한 노력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자동펌프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 힘을 모아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풍년농사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농협은 벼 백수피해, 하우스피해, 폭설피해, 줄무늬잎마름병 피해농가지원, 집중호우 피해농가지원 등 농업인들과 자연재해의 아픔을 함께하고 있으며 농협을 방문하는 군민과 조합원을 위해 얼음생수를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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