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폭염 취약계층에 난방물품 긴급 지원
부안군 폭염 취약계층에 난방물품 긴급 지원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8.12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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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열대야와 찜통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등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취약계층에 냉방물품을 지원하고 가정방문을 통해 폭염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피해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 선정 기준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세대원이 노인, 장애인, 아동이 있는 가구 및 기타 차상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읍·면별 냉방물품을 지급하고 가정을 방문하여 폭염 취약 계층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

 지급하는 난방물품은 냉방용품인 선풍기와 쿨매트로 전라북도청 사회복지과 재해구호담당자와 협의를 마치고 폭염대비 재해 구호 기금을 긴급히 집행하고 었다.

 김형원 주민행복지원실장은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 홀몸어르신과 1:1 사랑잇기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안전 대책에 힘쓰는 한편, 대상자들에겐 어지럼증, 고열 등의 증상을 보일 땐 충분히 물을 섭취하고, 무더위 시간대에 농사일 등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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