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부부·가족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박병익)와 전북도민일보(대표이사 임환)는 9일 본사 사장실에서 제17회 전국부부·가족마라톤대회 공동 주최를 계기로 향후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법 협약 체결에 따라 전략적인 업무 제휴를 통해 대회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전국부부·가족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필요로 하는 모든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상호 편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나가는 동시에 상호 성실의 원칙에 입각, 협약 내용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는데도 공감했다.
이날 전북도민일보 임환 대표이사는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전국부부·가족마라톤대회를 공동으로 주최하게 된 것을 계기로 삼아 우리 사회가 더욱 더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언론으로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다”며“대회의 성공 개최와 참가자들의 화합, 소통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전국부부·가족마라톤대회 박병익 조직위원장도 “전북도민일보와 대회를 공동 주최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만족스럽다”며 “아름다운 생태하천 전주천과 한옥마을 일원에서 가족들의 축제 한마당으로 치러지는 올해 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전국부부·가족마라톤대회는 오는 9월 30일 전주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아름다운 생태하천 전주천 등을 따라 마련된 하프코스(부부, 남·여)와 10km(부부, 남·여), 건강 5km(남·여) 등 3개 부문에 걸쳐 치러질 예정이다.
완주자에게는 기념메달과 기록증, 기념품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현장에서 번호표, 기록칩, 안내책자를 비롯해 국수가 제공된다.
현재 전국부부·가족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는 홈페이지(www.jjrun.co.kr)를 통해 오는 9월 12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각 부문별 1위부터 3위까지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4위부터 12위까지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올해 대회에서는 1박2일 한옥마을 나들이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어서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제17회 전국부부·가족마라톤대회 참가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전화(063 250 - 8352, 010-3654-2177)와 FAX(063 278 - 7024)로 하면 된다.
남형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