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가 시행된 성송면 판정리 송암마을 입구 농어촌도로(괴치선) 110m구간은 협소한 도로폭과 급커브로 인해 평소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지점이다.
이에 군은 군비 1억3400만원을 투입하여 도로폭을 확장하고 가드레일 및 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확충했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 발생 감소와 더불어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군은 이밖에도 고창읍 화산리, 해리면 라성리 지역 농어촌도로 위험구간 390m에 대하여 군비 5억600만원을 투입하여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선형개량사업을 추진 중 이다.
유기상 군수는 “위험도로 선형개량사업은 도로기능 향상과 교통사고 저감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인 만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모든 군민들에게 하루빨리 편안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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