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앙당 대표 등 전북 총출동
민주당, 중앙당 대표 등 전북 총출동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8.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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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전북도당 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4일 열리는 전북도당 정기대위원대회 추미애 당 대표와 노웅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당 대표 후보 3명, 최고위원 후보 8명 등이 총 출동한다. 이와 함께 이날 전북도당 위원장 선거에 투표권을 가진 전국대의원 700여명과 송하진 지사, 당원 등이 참여해 전북도당을 이끌어갈 도당위원장을 선출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날 오후 4시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정기대의원 대회를 열고 앞으로 2년간 전북도당을 이끌어갈 전북도당위원장을 선출한다.

 이와 함께 오는 25일 실시되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후보 3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이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여해 투표권을 가진 전북지역 전국대의원을 대상으로 지지연설을 가질 예정이다.

 전북도당위원장 선거에서 김윤덕 현 위원장(전주갑)과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 등 2명이 출사표를 던지고 치열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 도당위원장 후보는 이날 후보자 연설을 통해 현장투표에 참여하는 전북지역 전국대의원 700여명에게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9만여명에 달하는 권리당원과 700여명의 전국대의원들의 투표 결과를 각각 50%씩 합산해 다득표자로 결정된다. 현장투표는 이날 오후 6시15분부터 40분간까지 실시된다. 반면 권리당원은 2~3일 양일간 ARS로 투표가 진행된다.

 또 이날 당 대표 예선을 통과한 3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이 지지연설을 갖는다. 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 후보자는 각 7분씩 송영길·김진표·이해찬 후보의 순서로 연설이 진행된다.

 5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후보자 연설은 각 5분씩 황명선·남인순·설훈·박정·박광온·유승희·박주민·김해영 후보의 순서로 지지를 호소하게 된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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