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실시
전북도,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실시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07.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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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6월 한달 간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강풍 등 풍수해로 인한 사고예방 및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 259명, 옥외광고협회, 민간전문가 32명, 점포주 및 주민 57명 등 총 348명이 투입돼 시·군별 합동점검반으로 편성·진행됐다.

점검반은 지역 중심가로, 터미널, 역, 상가 등 다중이용 시설 소재지역 등 차량·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인구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 및 정비활동을 추진했다.

유동광고물은 총 2만4천858건을 점검하여 도로상에 설치돼 강풍 시 피해를 줄 수 있는 현수막 및 입간판(에어라이트)에 대해서 자진 철거를 유도하는 등 1만4천627건을 정비 완료했고, 고정광고물은 총 6천449건을 점검하여 노후화에 따른 고정간판의 접합부 불량 및 전기 배선 불량 등 위험요인 광고물에 대해 보수·보강 및 철거 등 현장 조치해 51건을 정비 완료했다.

이용민 도 건설교통국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 태풍 등 풍수해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며, “업주 및 광고주는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길 당부하며, 재난위험 광고물 발견 시 즉각적인 신고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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