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예술장터, 여름 특집 ‘동문캠핑장’ 열린다
동문예술장터, 여름 특집 ‘동문캠핑장’ 열린다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7.1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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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예술창작공간 동문길60(전주시 풍남동 1가 18-1)에서 여름특집 동문캠핑장을 주제로 ‘동문예술장터’를 개최한다.

 ‘동문예술장터’는 문화예술의 거리 지원사업의 대표 네트워크 프로그램으로 매달 청년단체와 협업해, 추억의 엘피판 다시듣기, 거리공연,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동문거리 일대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7월과 8월에는 여름을 맞이해 동문캠핑장을 주제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21일부터 22일 양일간 개최되는 동문캠핑장은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동문길60 진입로에서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신비한 거울의 길과 하와이를 배경으로 한 카누체험 존을 설치해 특색 있고 이색적인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동문길60 1층에서는 동문캠핑장을 운영하는데, 인디언텐트에서 추억의 엘피판과 영화를 감상하고, 세계여행을 주제로 천승환 사진작가의 사진 전시회가 함께 열린다.

 특히, 동문길60 입주작가의 한지 공예, 그라데이션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동문길60 2층에서는 부채박물관의 단서를 찾으면 탈출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동문길60 3층에서는 동문거리 내 헌책방과 연계해 독서 환경을 조성하는 동문 쉼터가 운영돼 동문캠핑장을 찾는 시민, 관광객 등에게 휴식의 공간을 마련한다.

 (재)전주문화재단 정정숙 대표이사는 “동문거리 문화축제로 이번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동문예술장터는 오는 10월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87-2012) 또는 동문예술거리 홈페이지(www.dongmunst.com)에서 확인하면 알 수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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