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 기본방향은 글로벌 축제로의 위상확립을 목표로 국내 우수 대기업과 연계를 통한 축제브랜드 가치 향상 및 홍보마케팅 강화,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세계문화 알아가기 원년의 해 선포, 수요자 중심의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비확대를 위한 대안 마련 등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방안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국내 우수 대기업과의 상생협력 체결로 축제를 통한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농가수익 증대와 대기업과 연계한 공동 홍보 마케팅 강화 등 대한민국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프로그램 구성 방향은 2030 젊은 층을 겨냥한 프로그램, 지역 농특산물을 연계한 6차산업 선도 프로그램, 김제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 친환경 프로그램 등 글로벌축제의 위상에 맞는 콘텐츠 개발과 농경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5개 분야 6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올해는 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 글로벌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매우 중요한 해다”면서, “마스터 플랜이 확정된 만큼 세부 추진계획을 세워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벽골제 일원에서 가장 한국적인 전통 농경문화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낭만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