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욱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전국체육대회 성공적으로 치뤄야”
윤동욱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전국체육대회 성공적으로 치뤄야”
  • 한훈 기자
  • 승인 2018.07.1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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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목표는 우리나라 체육인들의 축제인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는 것입니다.”

최근 행정자치부에서 전북도로 자리를 옮긴 윤동욱(47·남)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국적인 체육행사를 앞두면서 하루하루 긴장을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전국체전의 차질없는 준비와 함께 민선 7기 문화체육관광분야의 도정방향을 파악하고, 전북도의회들의 날카로운 질문공세를 준비하는 등 취임과 함께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모처럼 고향에서 일하는 윤 국장에게는 모든 사업이 아픈 손가락으로 다가온다. 사업 하나하나를 소홀하게 다룰 수 없는 처지라고 설명한다. 이는 윤 국장이 중앙·지방을 오간 이력에서 찾을 수 있다.

순창에서 태어난 윤 국장은 공직생활 상당기간을 중앙·지방에서 근무했다. 윤 국장은 지난 1997년 지방고시(2회)에 합격한 후 전북도 관광산업과장과 전북도 투자유치본부장을 역임한 후 행자부로 자리를 옮겼다. 행자부의 정책평가담당관과 지역공동체 과장을 거치며 중앙·지방 인맥을 쌓아왔다.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먼 성과에 목메지 않고 전국체전과 같이 현재의 주어진 업무를 빈틈없이 처리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중앙정부와 보조를 맞춰서 전북의 문화체육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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