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혼자 사는 노인들을 위해 전주 수한방병원 임선영 원장의 무료 건강상담이 진행됐으며, 한방파스와 소화제 등 가정상비약을 노인 100명에게 제공했다.
또한 봉사회에서는 6천만원에 상당하는 쌀, 라면, 건강식품, 허리·무릎·손목 보호대 등 각종 생활필수품도 전달했다.
행사 참석자들을 위해 꽃밭정이 그룹사운드 봉사단체와 소리맴두드림봉사회의 공연도 진행됐으며, 봉사자들을 위한 표창장 수여식도 이어졌다.
도지사표창에는 유)천보그린 박인엽 대표와 전주수한방병원 임선영원장이 받았으며, 전북도의회 의장상에는 전수미, 박정필, 한흥선, 문동주 씨가 수여받았다.
국회의원표창에는 꽃방정이 그룹사운드 소리맴두드림봉사회와 이현자, 장복순, 이현경 씨가 수상했다.
전주시장표창에는 김학선 하이트진로 전주지점장, 김대영, 김수현, 권진호 씨를 비롯 전현미 전주미소진치과 실장이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정인 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최선을 다해 봉사를 실천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 함께 참된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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