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농업 기계 배우러 왔습니다”
“한국에 농업 기계 배우러 왔습니다”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8.07.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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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3일부터 27일까지 아시아와 아프리카 7개 나라의 농업 관련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농업 기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 기술 국제협력 교육 훈련 계획에 따라 베트남과 케냐 등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코피아, 이하 KOPIA) 센터가 설치된 7개 나라에서 12명이 참가한다.

교육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트랙터 등을 중심으로 △농업 기계 구조 이해 △안전 운전 △작업과 정비 실습으로 이뤄진다.

현장 이해를 위해 △지방농촌진흥기관 견학 △농업 기계 생산 업체 견학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농업 기계 최신 동향이나 임대 사업 현황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는다.

앞으로 작물과 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나라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역량개발과 스마트팜교육단 송용섭 단장은 “이번 교육이 개발도상국가의 농업을 기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촌진흥청의 농업 기술을 통한 국제 협력과 농업 기계 교육 훈련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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