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서학동 환경정화활동
전주 서서학동 환경정화활동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07.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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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서서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공수)는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최옥자), 대한노인회 서서학동 분회 회원 및 주민센터 직원들은 18일 곤지산 초록바위 일대에서 제초작업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전주 서서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공수)는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최옥자), 대한노인회 서서학동 분회 회원 및 주민센터 직원들은 18일 곤지산 초록바위 일대에서 제초작업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전주 미래유산인 곤지산 초록바위는 싸전다리 남서쪽 남부시장의 건너편 전주천 쪽에 위치한 암석 절벽으로 동학과 천주교도 순교지이자 이팝나무 군락지로 유명하다.

이날 자생단체 회원 3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전주천변에서 투구봉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곳곳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무성하게 자란 풀과 덩굴을 제거하여 수풀 속에 묻혀있던 아키시아 나무와 구절초 본연의 모습을 되찾도록 초록바위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서서학동 최현식 동장은 “곤지산 초록바위는 전주 미래유산으로 봄철이면 이팝나무 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문화유산의 보존과 함께 이곳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비와 경관 개선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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