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근대역사문화 상설공연 13개 프로그램 선정
군산 근대역사문화 상설공연 13개 프로그램 선정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7.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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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림문화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올해 군산 근대역사문화 상설공연 ‘별별마당 상설공연’에 참여할 13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최근 공모를 통해 군산시 은파호수공원, 수송공원, 옛 시청 광장 등 야외에서 진행되는 마당상설 프로그램과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중심으로 역사문화벨트에서 펼쳐지는 거리 퍼레이드, 군산 전통시장에서 운영되는 버스킹 공연에 참여할 프로그램을 모집했다.

 이번 공모에는 마당상설 39개, 버스킹 12개, 거리퍼레이드 4개 등 총 55개 프로그램이 신청했으며, 이 중 사업 방향과 프로그램 적절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을 중점으로 평가를 통한 선정이 이뤄졌다.

 마당 상설 공연에 참여할 단체로는 군산시민오케스트라의 ‘야외에서 듣는 클래식’, 라스트포원 ‘LA SHOW’, 문화예술교육협동조합 아토 ‘별주부의 군산여행’, 문화포럼 나니레 ‘퓨전해학창극 춘향이몽’, 서커스 리쑨 ‘서커스 J.U.M.P’, 아리울 빅밴드 ‘근대역사문화가 함께하는 빅밴드 향연’, 예진예술원 ‘아름다운 조우’, 타악공화국 흙소리 ‘전통연희 한마당’, 타악연희원 아퀴 ‘2018아퀴 타(打)-다(DA)’, 토요음악회 ‘군산시민과 함께하는 클래식과 대중음악 공연’이다.

 시장 버스킹 공연은 문팩토리매직 ‘버스킹 마술공연’, 새만금문화봉사단 ‘영동상가 구도심의 상가 사람들의 행복을 위한 버스킹’, 거리 퍼레이드 공연은 차림문화원 ‘칙사대감 납시오’이 각각 선정됐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4시 군산시 수송공원에서 ‘별별마당 상설공연’의 첫 무대를 마련한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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