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옹동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나 1천400여마리의 돼지가 폐사했다.
전북소방본부는 17일 새벽 5시 1분께 정읍시 옹동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나 축사 1개동을 모두 태운 뒤 소방서 추산 2억 9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불은 펌프차 등 장비 16대와 소방인력 50여명을 동원, 5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축사안에 있던 모돈 490여두와 자돈 1천여두가 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화재로 추정하는 한편 목격자등을 상대로 화재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김준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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