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산2동 마을공동체 ‘꽃두렁마을’ 꽃길 조성에 구슬땀
중화산2동 마을공동체 ‘꽃두렁마을’ 꽃길 조성에 구슬땀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8.07.17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2동 주민 30여 명은 17일 화산 상가 도로변 여름 꽃 식재에 구슬땀을 흘렸다.

 초복 무더위 속에 진행된 이날 작업에는 2018년 온두레 공동체로 선정된 꽃두렁마을(회장 전덕일) 회원들과 상가주 등 주민 30여 명이 참가해 페튜니아, 멜람포디아 등 여름 꽃 1,500 여 본으로 도로변 화분을 수놓았다.

 중화산2동은 수 년 전부터 지역상가 활성화를 위해 1상가 1화분 가꾸기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17년도에는 상가 앞 도로변에 화분 60여 개를 신규 배치하고 자생단체회원들과 상가주가 함께 사계절 꽃을 바꿔 심고 물을 주는 등 관리에 열정을 쏟고 있다.

 중화산2동 문애진 동장은 “화산천변로는 사계절 아름다운 꽃길의 상징이다.”며, “주민들과 방문객에게 여름 꽃의 싱그러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꽃두렁마을과 함께 품격이 다른 중화산2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