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부지역발전협의회 삼계탕 접대 및 이·미용 봉사
전주 서부지역발전협의회 삼계탕 접대 및 이·미용 봉사
  • 김준기 기자
  • 승인 2018.07.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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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서부지역발전협의회(회장 정동환)는 7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온누리교회(효자동 소재)에서 관내 어르신 40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이·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정동환 회장은 “초복을 맞이해 관내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모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계속되는 폭염에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을 되찾았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인사했다.

이 자리에는 온누리교회 정용비 목사, 이미숙 의원을 비롯한 관내 전주시 의원, 정진 고문을 비롯한 지발협 임원 등 40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와 별도로 부회장을 맡고 있는 전윤미 이철헤어커커 대표 등은 이·미용 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관내 어르신들이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말벗 봉사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외로움을 달랬다. 정 진 고문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건강을 해치기 쉬운 날씨라서 항상 부모님을 모시는 심정으로 지속적으로 돌봄 봉사를 실시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부지역발전협의회는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하여 지역발전 현안 문제를 협의하고, 간담회, 워크숍, 문화행사, 자연보호, 이웃돕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명절, 연말연시 등에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김장 담가주기, 쌀. 연탄, 성금 전달 등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신망을 받고 있다.

 김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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