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순 소설가, 한국문협작가상 수상
안은순 소설가, 한국문협작가상 수상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8.07.1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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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 시인 월간문학상 수상
안은순 소설가(좌), 김영 시인(우)

 김제 출생의 안은순 소설가가 ‘제15회 한국문협작가상’을, 김영 시인이 ‘제7회 월간문학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문인협회(이사장 문효치)는 16일 ‘제15회 한국문협작가상’, ‘제11회 한국문학백년상’, ‘제7회 월간문학상’, ‘제4회 한국문학인상’ 수상자 15명을 결정, 발표했다.

 이 문학상들은 한국문인협회가 창작활동에 전념하는 문인들의 문학적 업적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한국문협작가상’을 수상한 안은순 소설가는 1992년 경인일보 신춘문예에 ‘가라앉는 오후’가 당선되며 등단했다.

 저서로 소설집 ‘우리 춤추러 가요’, ‘지붕 위의 남자’, ‘하모니카’가 있으며, 한국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한국크리스찬문학회, 펜문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영 시인은 한국문인협회 기관지 ‘월간문학’에 시 ‘변방의 발’을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아 ‘월간문학상’을 받게됐다.

 김 시인은 1995년 ‘자유문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저서로 ‘나비편지’와 ‘다시 길눈 뜨다’ 등이 있다. 수상 경력으로 김제시민의 장 문화장, 독서대상(국무총리상), 전국공무원문예대전 행자부 장관상, 전국교사 수업지도안 공모(금상), 독서대상(대통령상), 전북문학상, 전북시인상, 전북 여류문학상, 석운문화상 등 다수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이사, 김제예총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2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문학의 집에서 개최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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