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보양식’ 판촉 돌입
유통업계 ‘보양식’ 판촉 돌입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8.07.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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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업계가 여름 ‘보양식’ 판촉전에 돌입했다. 대형마트·지역오픈마켓 등은 초복과 중복을 겨냥한 반계탕, 프리미엄 삼계탕 등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 전주점은 ‘복날이 왔다’는 기획전을 1층 축산코너와 수산코너에 마련 소비자의 발길을 잡고 있다.  

 우선 카드사 행사인 ‘원기회복 보양식’을 구성했다. 이마트e카다·삼성·kb국민·신한·현대·비씨·농협·우리·롯데·IBK·SC은행이마트 카드록 구매시 두마리 영계(1kg,국내산) 6,180원→4,940원으로, 건강한 삼계탕용 재료(국내산)5,280원→4,280원(두마리영계와 동시구매시 1천원할인), 져먹고 구워먹는 영양 한(韓)오리(1.8kg, 국내산)19,000원→15,200원으로 20% 할인한다.

 또 토종닭 백숙용 (1,050g,국내산)도 8,300원→6,640원으로 특가 판매한다.

 이밖에 민어회(200g내외·팩, 국내산) 19,800원, 고사리 민어탕(530g/팩) 9,980원, 한마리 장어구이(원산지 별도표기) 9,980원, 전복 골라담기(100g,국산/마리) 3,800원 등도 마련했다.

 롯데마트 전주점 등도 최근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에 맞춰 소포장 상품을 앞세워 소비자 눈길을 붙잡고 있다. 반계탕, 소고기, 전복 등 신선제품을 소용량 판매 보양식을 내놨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장마 후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초복·중복 등에 맞춰 소비자 구미에 맞게 다양한 상품을 구비했다”고 말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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