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전·후반기로 나누어 개최하고 있는 이번 전반기 대회에서는 게이트볼을 비롯한 배드민턴, 축구, 야구, 탁구, 궁도, 당구, 테니스, 수영 등 9개 종목 1천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지역 내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화합과 유대의 시간을 가졌다.
게이트볼은 동향(하노)팀이, 배드민턴 남자복식 이종문·이민재, 여자복식 성숙자·공연임씨가, 축구에서는 백마성팀이, 야구는 진안군청팀이, 탁구는 개인전 이재철, 단체전 마이산팀이, 궁도에서는 장년부 김영기, 노년부 임병선씨가, 당구는 오형식씨가, 테니스는 진안A팀이, 수영에서는 남자부 김호연, 여자부 정수희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하반기 대회는 골프, 등산, 야구, 족구, 파크골프, 바둑, 걷기 등 7종목의 동호인들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1인 1 스포츠 갖기와 생활체육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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