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선현대무용단, 청소년 춤 페스티벌 개최
강명선현대무용단, 청소년 춤 페스티벌 개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8.07.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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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명선현대무용단은 14일 한벽문화관 한벽극장에서 청소년 춤 페스티벌 본선 대회인 ‘별을 만지다’를 개최했다.

 ‘2018 전라북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미래의 무용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더 큰 춤 세상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퍼블릭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가운데 총 26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대상에 유레카(전주 오송중), 금상 비너스(전주 우아중), 은상 2bi( 전주 서신중), 동상 렉서(전주 전일고), 장려상에 초이스(임실 동중)와 뉴월드(이리공업고) 팀이 이름을 올렸다.

 또 지도자상에는 오송중 김수진 교사, 공로상은 임실동중 양현숙 교사가 받게 됐고, 인기상에는 뉴월드와 비너스 팀이 각각 수상했다.

 강명선 대표는 “청소년들이 지닌 큰 강점은 젊고 많은 기회가 있다는 점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면서 “춤으로 자유로운 또 다른 문화를 만들어가는 자율동아리 속에서 독특한 작품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이 가진 재능을 자유롭지만 고급스러운 정서를 담아내며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갖춰진 무대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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