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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종자 빠른 보급, 농가 소득 향상 기대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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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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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라승용)은 11일 지난해 생산한 17품목의 식량작물 190 품종을 전국 115개 지역의 지방농촌진흥기관을 통해 농가에 신속하게 보급했다고 밝혔다.

 올해 보급한 종자량은 △벼 80품종 2만 5,329kg △밭작물 10품목 65품종 2,084kg △동계 맥류 6품목 45품종 2,726kg (2017년 하반기 보급)으로, 총 3만 139kg이다.

 보급량을 기준으로 재배 면적은 △벼 506.6ha △밭작물·동계맥류 153ha으로 659.6ha 정도로 추정된다.

 농촌진흥청은 식량작물 품종의 빠른 확산을 위해 다양한 우수 품종을 지방농촌진흥기관을 통해 보급하고 있다.

 올해 분양한 종자의 경우, 최근 5년 내(2013∼2017년) 육성한 품종이 전체 보급량의 57.4%(15,989kg)를 차지했다. 새로운 품종의 빠른 보급과 확산은 곧 농가의 소득으로 이어진다.

 지난해 ‘국산 쌀국수 활성화 시범사업’과 연계해 경기도 용인에 ‘팔방미’ 품종을 공급하면서 농가 소득이 10%가량 오르고, 쌀가루와 쌀국수 등 가공품 개발에도 기여했다.

 밀 ‘고소밀’ 품종은 천안 호두과자와 국산 과자에 이용되면서 밀 산업 활성화와 국산 밀 자급률을 향상에 이바지했다.

 올해는 신기술시범사업과 시·군 자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새로운 품종의 종자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또, 생산한 종자는 지역별 자체 증식과 보급으로 자체 확산도 강화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정충섭 과장은 “앞으로 식량작물 연구 성과와 우수 품종을 현장에 빠르게 보급함으로써 농가 소득을 올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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