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호주마샬휘트니스 알란 말라초이스키 관장과 호주청소년 태권도대표팀 코치로 활동 중인 캘리 말라초이스키 매니저는 수련생 10명과 함께 전주를 찾았다.
이들 수련단의 전주 방문은 올해가 7번째다. 수련생들은 태권도 훈련과 더불어 백담서실에서 붓글씨 체험을 경험하는 등 한국문화와 역사, 음식을 체험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태권도훈련은 전주대학교에서 하루 4시간씩 강도 높은 훈련으로 이어지고 있다.
박영진 회장은 “태권도 수련생들은 붓글씨로 태권도 사랑, 희망, 도전과 같은 단어와 이름 쓰기 체험을 하면서 한국문화를 경험하고 기뻐했다”면서 “호주의 수련생들이 태권도 훈련과 더불어 전주의 한옥마을과 경기전, 김제 벽골제 등을 방문하면서 한국에서의 추억을 쌓아가고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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