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제조업 업황 하락
전북 제조업 업황 하락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8.06.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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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제조업체들의 업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내수진작 등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9일 발표한 6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전북 제조업업황 BSI는 61로 전월(70)보다 9p 하락했다. 7월 업황 전망 BSI는 59로 전월에 비해 더 악화될 전망이다.

 반면 6월 전북 비제조업 업황 BSI(59→61)는 전월보다 2p 상승했고, 7월 업황전망 BSI(57→64)도 전월에 비해 7p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전북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33.2%), 인력난·인건비 상승(14.6%), 불확실한 경제상황(9.5%) 등을 꼽았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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